사이판 마나가하섬 반나절이면 ok

사이판 3박5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출발 전 사이판 마나가하섬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는 했지만

별로 생각이 없어서 안 한 채로 떠났어요. 

근데 리조트 직원들이 사이판 마나가하섬 가면 물고기들 잘 보이고 니모 밥도 줄 수 있고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월드리조트 키즈컬리지에 예약이 안되서 고민하다가 마나가하섬 투어를 가기로 했답니다. 

사이판 마나가하섬 팁을 드리자면 꼭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는 현지에서 예약해서 많이 비싸게 예약했어요.

또 구명조끼도 함께 예약했지만 스노쿨링 장비는 찝찝해서 조텐마트에서 구매했답니다.

아이, 어른꺼 스노쿨링 장비 조텐마트에 다 팔고 있으니 참고 하세요. 

아무튼 사이판 마나가하섬은 메인섬에서 15분?정도 배를 타고 가면 나온답니다. 가까워서 좋더라고요.

도착해서 내렸는데 와우~~~물이 이렇게 깨끗할 수가 있을까요??

내려서 보이는 곳 찍었는데 안에 산호들이 그대로 다 보인답니다. 

물이정말 깨끗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있었어요. 

딸랑구는 아직 스노쿨링이 무서운가 봐요. 대신 실컷 수영하고 놀았어요. 물도 따뜻~~

한명은 딸랑구랑 놀고 남편과 저 번갈아 가면서 물고기들을 구경 다녔답니다. 

꼭 아쿠아리움에 와 있는 듯 싶었어요. 

마나가하섬 팁 중 물고기는 산호가 많은 곳에 주로 있답니다. 

그리고 화장실 너무 더러우니 가기전 꼭 화장실 이용하고 섬에 가세요. 

스노쿨링 하는데 전 멀미가 나서 조금 하다가 쉬다 반복했어요.^^:;;

스노쿨링 멀미도 하다니 그냥 웃프네요.^^:;;

 

처음 마나가하섬 투어가 왜 반나절일까 너무 짧은건 아닐까 했는데 반나절이 딱 좋아요~!!!!!^^

 

 

또 사이판 가게 된다면 꼭 한국에서 투어 신청 하고 갈거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