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 맛집, 수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깔끔한 그맛~!!

몇일째 이어지는 폭염으로 집에서 요리해서 먹는건 엄두도 안나네요. 누진세때문에 다 모인 저녁에만 4시간정도 틀고 낮엔 선풍기로 더위를 피하고 있어요.ㅠㅠ하루빨리 가정에서 쓰는 누진세 좀 낮춰 졌음 좋겠네요. 아무튼 오늘은 저녁 먹으러 수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에 다녀왔어요. 영통에서도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먹은적이 있는데 원천동 삼성삼거리 근처에도 있더라구요.

 

저녁8시반쯤 도착했어요. 넓고 시원해서 1차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좌석은 테이블, 좌식 나뉘어져 있으니 맘에 드시는 곳에 앉으시면 될듯해요. 원천동 맛집,수원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메뉴판 보여 드릴께요.

 

콩나물국밥뿐만 아니라 철판쭈꾸미, 콩나물오징어찜, 묵밥, 매운갈비찜, 삶은오징어, 미니족발, 콩나물밥 등이 있네요.^^

매콤한 철판쭈꾸미도 땡기긴 했으나 결국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콩나물국밥 2그릇...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세가지가 있어서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답니다. 저희는 둘다 순한맛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잠시뒤 나온 기본반찬들이예요.

 

잠시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기다리면서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읽어 봤어요.

계란을 절대 국밥에 타지 말고 국밥 국물을 2~3숟가락 계란에 먼저 넣으라고 해요. 전 지금까지 계란 나오자마자 국밥에 넣었는데 ㅠㅜ오늘은 꼭 저렇게 먹으려구요. ㅎㅎ

 

드디어 콩나물가득, 오징어와 파가 푸짐하게 올려진 시루향기 콩나물국밥이 나왔어요. =)

계란도 함께 나왔네요. ㅋㅋㅋ전 같으면 이미 국밥안으로 투하했겠죠~오늘은 뜨거운 콩나물국밥 국물 3숟가락 정도 넣고 먹어봤는데

완전 고소하고 부드럽고 넘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어요.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순한맛 시켰는데 깔끔하고 시원한 맛으로 너무 맛있네요. ^^

다른지점에서 먹었을때 보다 오늘먹은 시루향기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몸에 좋고 깔끔한 국물요리가 땡길때 원천동 맛집,시루향기 콩나물국밥 추천해요. =)